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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차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접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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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나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작성일 2013-10-07
황나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일차의료는 최적의 건강과 형평성 있는 자원배분이라는 보건의료체계의 두 목표를 균형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므로 국가보건의료체계의 필수 요소이다. 일차의료 체계가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는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총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베이비 부머의 고령화는 국민의료비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바, 일차의료 속성인 포괄적, 지속적 서비스와 복합질환으로 의료의 조정기능이 요구되는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일차의료체계를 구상할 때, 그 효과성과 효율성은 극대화될 것이다. 재원은 일차의료가 건강증진기금의 운용 방향성에 부합되므로 초기에는 건강증진기금의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다.

일차의료(Primary care)’라는 용어는 1920년 영국의 Dawson Report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하면서 지역사회 의사가 예방과 치료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일차보건의료센터, 이차보건의료센터, 교육병원 등 3단계 의료의 개념을 제시하면서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의 네트워크와 전문의가 근무하는 보건의료센터(Health center)의 이원화된 체계를 제안하였다. 의료의 3단계 개념은 현재까지도 지역화(Regionalization) 구축에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1976년 Parker 등이 여러 의사들의 동의를 거쳐 일차의료를‘응급의료를 포함한 기본적인 의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의뢰를 통해 다른 수준의 의료와 연계되며, 모든 의료문제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며 예방적인 측면을 강조한다고 설명하였다. 1994년 미국의학연구소(IOM)에서는 일차의료를‘의료인에 의해 통합적이고 접근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이 때 의료인은 환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특성과 연관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일차의료연구회」에서 일차의료를 보다 구체화하여 정의하였다. 즉, 일차의료란‘건강을 위하여 가장 먼저 대하는 보건의료로서, 환자의 가족과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환자-의사 관계를 지속하면서, 보건의료 자원을 모으고 알맞게 조정하여 주민들에게 흔한 건강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이다. 일차의료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보건의료인들의 협력과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상 일차의료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면 일차의료 대상은 개개인이 주 대상이지만 그 가족과 지역사회까지 확장시켜 다루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각 개인은 시대가 흐르면서 주민(Person-oriented)에서 환자에 초점을 두고 (Patient-focused)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첨부파일 보건복지포럼.2013.08.N202_04.pdf
정보제공 한국보건사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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