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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고등학교서 '식품안전과 건강' 정규과목 개설 가능
등록일2021-01-14

교육부,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승인…"청소년 건강한 식생활 역량 키워"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배울 수 있는 교과목을 정규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교육부로부터 교재 '식품안전과 건강'을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음에 따라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을 개설해 정규수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과 건강' 교과의 주요 내용은 ▲ 안전한 식품 선택(식품표시, 첨가물 확인 등) ▲ 식품관리 및 보관(냉장고 식품관리 등) ▲ 식품의 조리 ▲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다.


'식품안전과 건강'은 2019년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식생활 교육 정규화를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해 전국 30개 고등학교에서 교과운영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시범사업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5점, 도움 정도는 4.20점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의 교과서 만족도는 4.77점이었고,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인지를 묻는 문항은 4.92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홍보해 많은 학교에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정규과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부교재를 개발·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역량 키우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있다.


ae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14 09:47 송고

이 정보는 2021-01-14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복지이슈’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시기별 이슈를 보다 쉽게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법적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이나 각종 신고 등의 판단자료로서의 효력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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