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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대출 내일 출시
등록일2017-07-17

저축은행 25곳에서 판매…소득기준은 기존 '사잇돌2'와 동일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금융정보가 부족해 기존 사잇돌 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던 채무조정졸업자를 위한 전용 사잇돌 대출 상품이 나온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25곳에서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18일부터 출시된다.


사잇돌 대출은 은행권 신용대출과 고금리 신용대출 사이의 '금리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연 10% 안팎의 금리로 설계된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채무조정제도를 졸업한 지 3년 이내로 기존 사잇돌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소득 기준은 기존 사잇돌2 대출과 같다.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는 연간 소득이 1천500만원 이상, 1년 이상 사업소득자는 800만원 이상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상환 능력에 따라 연 14∼19%다.


우선 1천500억원 규모로 공급하되 향후 추이를 보고 공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채무조정제도를 졸업한 지 3년 이내인 이들이 금융이용에 소외를 당하고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이들의 금융이용 비율은 58.1%로, 전체 취업자의 금융이용 비율(70.7%)에 견줘 낮았다.


특히 전체 취업자와 비교했을 때 은행업권 이용비율이 16.2%포인트(p)나 낮으면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등 제2금융권 이용비율은 5∼7배나 됐다.


이는 채무조정졸업자의 일부는 최근 수년간 대출,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의 금융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존 사잇돌 대출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사잇돌 대출은 충분한 신용정보를 전제로 심사 모형을 구축하고 있다.


금융위는 신용정보가 부족한 6만명의 채무조정졸업자가 이번 상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7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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