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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만기 후 용도 1위는 주거
등록일2019-11-06

주거 62.3%, 교육 20.4%, 결혼 12.6% 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만기 후 사용 용도 1위는 주거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복지재단이 올해 5월 말 만기 적립금을 받은 663명과 청년통장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만기 수령자의 62.3%는 적립금을 주거환경개선·주택청약 등 주거 용도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주거에 사용한 응답자의 58.7%는 최근 3년간 주거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일반청년의 71.2%는 3년간 주거환경이 변화가 없거나 악화했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주거 다음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등록금 납입·학원 수강 등 교육 용도가 20.4%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결혼 12.6%, 창업 4.7% 순이었다.


향후 삶의 계획을 세웠느냐는 질문에는 청년통장 졸업자의 59.3%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같은 답을 한 일반 청년은 35.0%에 그쳤다. 또한 청년통장 졸업자가 일반청년보다 자신의 미래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총 근로기간과 지속 근로기간도 청년통장 졸업자가 일반 청년보다 길었다. 


청년통장 졸업자 77%는 저축을 하고 있고, 저축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 관련 항목에서도 청년통장 졸업자가 일반청년보다 긍정 비율이 높았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리는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학술세미나'에서 공개된다. 


서울시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저소득 청년이 월 10·15만원씩 저축하면 서울시가 적립금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펀드 방식이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에 해당하는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15년 1천명에서 시작해 지난해 2천명, 올해는 3천명까지 확대됐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청년통장 참가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 저축습관 형성, 자존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6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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