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흥부는 제비 새끼를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때려잡아 제비 새끼를 구해주고
이제 박씨를 받고 행복해지면 그만인데,
아뿔싸! 이를 안 농부가 흥부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을 해버렸네 그려!
갑자기 들이닥친 포졸들이 흥부를 잡아갔으니,
졸지에 생계를 책임질 가장이 사라진 흥부네가 기가 막혀~~~!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
제비가 박씨 대신 물고온 “긴급복지 생계지원 신청서”
이처럼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다치거나 없어지는 등
가정에 예기치 못했던 위기가 닥쳤을 때,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바로 긴급복지 생계지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