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진짜 그러면 우리 아이 학교 다닐 수 있는 거죠?”
김OO씨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얼마 전 회사사정이 어려워 몇 달 동안 월급도 받지 못하고 직장을 잃게 된 김○○씨
모든 것이 걱정이었지만 당장 한 푼이 아쉬운 형편에
아이의 학교를 어떻게 다니게 해야 할 지 너무나 걱정이었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아이의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하였는데
해결책은 의외로 쉬웠다.
“아버님, 많이 힘드셨죠? 긴급복지 교육지원서비스가 있으니 아이 교육은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학비는 물론 급식비와 학용품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복지 서비스!
“지금 당장 보건복지콜센터 129에 전화해보세요.
거기에서 더 자세하게 도움을 드릴 거에요.
해결책을 알게 된 김OO씨는 보다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학교를 나왔고
아이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서기로 굳게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