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복지 이야기

복지수혜로 희망을 되찾은 분들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은 찾아온다
등록일2019-10-24

겨울이 지나면 봄은 찾아온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하는 “따복이” 입니다. 불행은 예고 없이 우리의 삶을 비집고 들이닥쳐 저항해 볼 틈도 주지 않고 순식간에 온기를 앗아가 버리고는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오늘은 예기치 않은 불행으로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된 준수(가명) 씨의 가정에 다시 온기를 불어 넣어준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준수 씨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국제결혼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고 사랑스러운 아내를 만나 예쁜 두 딸을 낳으면서 풍족하진 않아도 남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몸에 힘이 빠지며 정신을 잃은 준수 씨는 병실에서 눈을 떴습니다. 병원에서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편마비 증상까지 나타난 준수 씨에게 만만치 않은 치료비용이 들어갔습니다. 두 딸의 유학도 중단했지만 빚과 공과금, 밀린 월세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건강 악화로 일자리를 잃고 빚 독촉에 시달리며 아내 혼자 공장에 나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준수 씨는 심한 자책감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놓이자 준수 씨의 사연을 알고 있던 이웃이 긴급복지지원이라는 제도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준수 씨는 아내와 함께 시청에서 긴급복지지원 상담으로 생계비의 도움을 받았고 “통합사례관리” 안내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준수 씨는 자신이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후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계획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나갔습니다. 가장 먼저 부채에 대한 법률상담을 받아 부채를 줄였고, 빚에 대한 압박감이 줄자 생각해보기만 했던 중장비 학원에 등록해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하였습니다. 공장에 다니던 아내는 이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교하는 딸들을 돌보았고, 아이들은 대학생 연계 멘토링 활동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적응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준수 씨의 가족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준수 씨 가정에 변화는 서서히 찾아왔습니다. 주거문제로 신청했던 LH공사의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에 선정되어 좀 더 나은 환경의 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고, 두 딸도 한국 생활에 적응하며 성적도 올랐습니다. 한국말이 서툴렀던 아내는 틈틈이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에서 한국말을 공부해 가족들 간의 대화가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준수 씨가 중장비 자격시험에도 합격하여 준수 씨의 가정에는 웃을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준수 씨는 이제 태백에 있는 회사에 취업해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날들이 많아졌지만, 가족에게 미래가 생겼기에 슬프지 않고 오히려 전보다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커졌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일 때문에 좌절하고 마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던 겨울 끝에 봄이 찾아왔다고 말하게 된 준수 씨처럼 가족과 이웃, 주변의 도움이 있다면 힘든 시간도 먼 옛일이 되는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이 사연은 ‘우리 동네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충청북도 충주시 허순희 사례관리사님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입니다.

겨울이지나면 봄은 찾아온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따복이” 입니다.


불행은 예고 없이 우리의 삶을 비집고 들이닥쳐 저항해 볼 틈도 주지 않고 순식간에 온기를 앗아가 버리고는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오늘은 예기치 않은 불행으로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된 준수(가명) 씨의 가정에 다시 온기를 불어 넣어준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준수 씨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국제결혼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고 사랑스러운 아내를 만나 예쁜 두 딸을 낳으면서 풍족하진 않아도 남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몸에 힘이 빠지며 정신을 잃은 준수 씨는 병실에서 눈을 떴습니다. 병원에서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편마비 증상까지 나타난 준수 씨에게 만만치 않은 치료비용이 들어갔습니다. 두 딸의 유학도 중단했지만 빚과 공과금, 밀린 월세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건강 악화로 일자리를 잃고 빚 독촉에 시달리며 아내 혼자 공장에 나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준수 씨는 심한 자책감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살고 있던 집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놓이자 준수 씨의 사연을 알고 있던 이웃이 긴급복지지원이라는 제도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준수 씨는 아내와 함께 시청에서 긴급복지지원 상담으로 생계비의 도움을 받았고 '통합사례관리' 안내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준수 씨는 자신이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후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계획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나갔습니다. 가장 먼저 부채에 대한 법률상담을 받아 부채를 줄였고, 빚에 대한 압박감이 줄자 생각해보기만 했던 중장비 학원에 등록해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하였습니다.


공장에 다니던 아내는 이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교하는 딸들을 돌보았고, 아이들은 대학생 연계 멘토링 활동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적응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준수 씨의 가족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준수 씨 가정에 변화는 서서히 찾아왔습니다. 주거문제로 신청했던 LH공사의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에 선정되어 좀 더 나은 환경의 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고, 두 딸도 한국 생활에 적응하며 성적도 올랐습니다. 한국말이 서툴렀던 아내는 틈틈이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에서 한국말을 공부해 가족들 간의 대화가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준수 씨가 중장비 자격시험에도 합격하여 준수 씨의 가정에는 웃을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준수 씨는 이제 태백에 있는 회사에 취업해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날들이 많아졌지만, 가족에게 미래가 생겼기에 슬프지 않고 오히려 전보다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커졌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일 때문에 좌절하고 마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던 겨울 끝에 봄이 찾아왔다고 말하게 된 준수 씨처럼 가족과 이웃, 주변의 도움이 있다면 힘든 시간도 먼 옛일이 되는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이 사연은 ‘우리 동네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충청북도 충주시 허순희 사례관리사님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입니다.

관련 복지서비스
관련 복지서비스
만족도 평가 영역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평가하기
 
현재 페이지의 오류와 개선점이 있으면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의견남기기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