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복지 이야기

복지수혜로 희망을 되찾은 분들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입니다.

사랑으로 채우는 마음
등록일2020-07-09

사랑으로 채우는 마음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따복이” 입니다. 허기가 지면 음식을 먹듯이 우리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채우고 싶어 합니다. 마음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그러나 마음은 좀처럼 잡히지 않기 때문에 공허함을 채우기 어렵다고 느끼곤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우리는 무슨 수로 채워나가야 할까요? 오늘은 집착과 강박으로 이어졌던 점순(가명) 씨의 공허한 마음을 이웃과 가족의 사랑으로 채워나간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홀몸으로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했던 점순 씨의 삶은 어느새 흰머리 가득한 노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자녀가 모두 독립을 하고 점순 씨는 홀로 텅 빈 집에 남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복지관의 연락을 받고 사례관리사가 방문했을 때 점순 씨의 집은 발 디딜 틈도 없이 폐지와 집기 등 각종 쓰레기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데도 점순 씨는 매일 밖으로 나가 자녀들에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면서 잡동사니를 주워왔습니다. 노환으로 청력이 안 좋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컸습니다. 건강과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점순 씨는 가족들에게 짐을 주기 싫다며 거부하기 일쑤였습니다. 어렵게 가족들과 연락이 닿았지만 어머님의 고집에 포기했다며 전화를 피했습니다. 다행히도 막내아들은 자신의 가정도 생활이 어려워 어떻게 도움을 줄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얘기를 해왔습니다. 사례관리사가 긴급의료비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아들의 동의를 구하여 점순 씨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 내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막내아들과 며느리, 손녀도 힘을 보탰습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한 후 도와달라고 가족들을 다시 설득했습니다. 사례관리사도 매주 방문하여 점순 씨의 말벗이 돼주었고 장기요양보험신청을 통한 재가서비스 연계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틀니와 보청기, 거동에 도움을 주는 보행 보조기도 제공하였습니다. 점순 씨가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이웃의 도움과 가족의 관심이 이어졌고 점순 씨의 집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점순 씨가 오히려 가진 물건들을 나누기도 하면서 집안에는 쓰레기 대신 따뜻한 마음들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살아왔지만 텅 빈 집에 홀로 남게 된 점순 씨. 점순 씨가 텅 빈 집에 채우고 싶어했던 건 어쩌면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을까요? 이 사연은 “우리 동네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 박은영 통합사례관리사님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입니다.

사랑으로 채우는 마음

안녕하세요. 따뜻한 복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따복이” 입니다.


허기가 지면 음식을 먹듯이 우리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채우고 싶어 합니다. 마음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그러나 마음은 좀처럼 잡히지 않기 때문에 공허함을 채우기 어렵다고 느끼곤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우리는 무슨 수로 채워나가야 할까요? 오늘은 집착과 강박으로 이어졌던 점순(가명) 씨의 공허한 마음을 이웃과 가족의 사랑으로 채워나간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홀몸으로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했던 점순 씨의 삶은 어느새 흰머리 가득한 노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자녀가 모두 독립을 하고 점순 씨는 홀로 텅 빈 집에 남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복지관의 연락을 받고 사례관리사가 방문했을 때 점순 씨의 집은 발 디딜 틈도 없이 폐지와 집기 등 각종 쓰레기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데도 점순 씨는 매일 밖으로 나가 자녀들에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면서 잡동사니를 주워왔습니다. 노환으로 청력이 안 좋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컸습니다. 건강과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점순 씨는 가족들에게 짐을 주기 싫다며 거부하기 일쑤였습니다. 어렵게 가족들과 연락이 닿았지만 어머님의 고집에 포기했다며 전화를 피했습니다.


다행히도 막내아들은 자신의 가정도 생활이 어려워 어떻게 도움을 줄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얘기를 해왔습니다. 사례관리사가 긴급의료비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아들의 동의를 구하여 점순 씨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 내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막내아들과 며느리, 손녀도 힘을 보탰습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한 후 도와달라고 가족들을 다시 설득했습니다. 사례관리사도 매주 방문하여 점순 씨의 말벗이 돼주었고 장기요양보험신청을 통한 재가서비스 연계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틀니와 보청기, 거동에 도움을 주는 보행 보조기도 제공하였습니다.


점순 씨가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이웃의 도움과 가족의 관심이 이어졌고 점순 씨의 집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점순 씨가 오히려 가진 물건들을 나누기도 하면서 집안에는 쓰레기 대신 따뜻한 마음들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살아왔지만 텅 빈 집에 홀로 남게 된 점순 씨. 점순 씨가 텅 빈 집에 채우고 싶어했던 건 어쩌면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을까요?


이 사연은 “우리 동네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희망복지지원단 박은영 통합사례관리사님의 따뜻한 복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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