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장관, 전면등원·등교 앞서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점검


등록일 2021-11-18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달 19일 오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울 동작구가족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연다고 여가부가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근로자의 현장 복귀가 본격화되고, 22일 예정된 유·초중고 전면등원·등교에 앞서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세 이하 아이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고, 정부가 이용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방역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을 확대했으며, 올해 1∼10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구는 6만2천72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6천201가구)과 비교해 11.6% 증가했다.


정 장관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8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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