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자녀 혜택을 본 무료 입장객 수가 기준 완화 후 한 달간 14.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무료입장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했다.
수목원 집계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총 1만6천915명이 국립수목원에 입장했으며 이 가운데 6천135명이 다자녀 혜택을 봐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362명보다 773명(14.4%) 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저출산·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의 하나로 무료입장 다자녀 기준을 확대했다"며 "더 다양한 혜택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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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22 16: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