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알아볼 수 있는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 운영이 13일 시작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청년포털은 일자리(취업·창업지원), 주거(월세 지원·청년하우스·이사비용 지원), 복지(마음건강 지원·1인 가구 지원·희망통장), 참여(대청넷·청년공간·청년커뮤니티) 등 67개 청년정책을 안내한다.
이들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 등도 대전청년포털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연령대 등 조건별로 신청 가능한 청년정책 안내를 비롯해 청년 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정책 제안 등 기능도 다양하게 담았다.
시는 앞으로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와 연결해 전국 청년정책을 통합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산재해 청년들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새롭게 구축한 대전청년포털이 정책정보 제공뿐 아니라 시와 청년, 청년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콘텐츠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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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13 09: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