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잊게 할 클라이밍 배우기, 향수 만들기, 뮤지컬과 토크 콘서트, 운동회 등 여가 활동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대입과 취업을 위한 면접 대비, 진로 탐색 멘토링, 이미지 만들기 방법 등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강원 평창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전남 고흥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전국 국립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누리집(www.youth.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숙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를 탐구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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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1/17 1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