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달부터 무료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25-03-18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4종류로 구성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치유와 목공체험은 월~목요일, 숲해설과 유아숲체험은 월~금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진행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는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을 즐기며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공체험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제 제품을 제작하고, 인두화(우드버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 안양숲복지센터에서 관악산의 사계절과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은 만안구 석수동과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을 통해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은 안양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거주자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3/17 14:37 송고 2025년03월17일 14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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