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장학생 1천500명 지원


등록일 2011-01-10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 가정에서 희망드림 장학생 1천500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본인 및 배우자와 자녀, 산재장해등급 1~7급인 본인 및 배우자와 자녀, 5년 이상 요양자 중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자 본인 및 배우자와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신청일 현재 보험급여 수령액이 월평균 26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2010년도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합계금액도 3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선발시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가 지급된다.

  

공단은 올해부터 연간 1인당 지원 최고 한도액을 185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공단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10만3천260명에게 장학금 874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새로 선발되는 장학생을 포함해 4천명에게 6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각 지역본부나 지사 재활보상부로 문의(☎1588-0075)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1/1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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