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부정맥 바로 알기 무료 배포


등록일 2011-02-09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책자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고령화와 서구화로 국내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이 심혈관질환 가이드북 시리즈 3번째로 부정맥 바로 알기를 9일 펴냈다.  

 

이번 책은 심장 맥박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부정맥의 증상 치료 관리방법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를 이용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환자들이 생소해하는 부정맥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 시술치료와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부정맥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응급처치 방법 권장되는 운동 등도 잘 정리돼 있다.  

 

대표저자인 김효수 교수는 "부정맥은 누구나 생길 수 있으며 맥박이 조금 느리거나 빠르다고 해서 병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상당 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하지만 일부에서는 증세가 심할 경우 간헐적인 실신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기본적으로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외래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ebook.imedkorea.co.kr)에서 플래시북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2/09 11:42 송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