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10일 음식과 사랑 봉사단을 구성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이경운) 소속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군보건소에서 열린 봉사단 출범식에서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한 먹거리 개발 육성과 깨끗한 식당 환경으로 괴산을 방문하는 외지인을 친절서비스로 맞이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봉사단은 또 앞으로 겸손한 태도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불우이웃 등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괴산은 산막이옛길 개설과 중원대 학생 증가 등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생중앙군사학교 개교(8월)와 산업단지 조성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음식업 활황이 기대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10 10: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