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사립대 '평균 767만원'


등록일 2011-03-22
정보제공처 노컷뉴스




국공립대는 425만원

 

올해 4년제 대학의 등록금은 국공립대가 평균 425만6천원, 사립대가 767만7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대학별 등록금을 가집계한 결과 4년제 대학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국공립대는 1.1%, 사립대는 2.3% 가량 인상됐다고 밝혔다.

 

4년제 국공립 대학은 2010년에 비해 인상률이 낮아졌지만 사립대학은 높아졌다.

 

전문대는 국공립이 0.9% 인상된 343만5천원, 사립은 1.0% 오른 62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인상률은 0.0∼0.9% 올린 대학이 충남대를 비롯해 전북대, 서울대, 홍익대, 한국외대, 연세대 등 4년제 77개교와 전문대 96개교로 가장 많았다.

 

또 1.0∼2.9% 인상한 대학은 이화여대, 고려대, 서강대, 동국대 등 4년제 66개교, 전문대 29개교였다.

 

'3% 이상 인상한 대학은 건국대, 단국대, 중앙대, 동아대 등 4년제 57개교, 전문대 21개교였다.

 

대학등록금은 학과별.학년별 금액을 각 대학이 입력하는 방식으로 집계되며 이 현황은 다음달 말 '대학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된다. 교과부는 정확한 등록금 현황 자료는 다음달 달 말쯤 집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