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 약자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와 모범 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경로당과 유치원 학교 주변 등에서 순찰을 하고 학원차량과 통학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5년 동안 교통 사망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노인과 어린이 사망자는 4.1% 0.6% 늘었고 노인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인보다 3배나 높다"며 "시민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최소 3초의 여유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5/01 12: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