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대 이상 장년 창업지원센터 개관


등록일 2011-08-18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후관동에 40대 이상 예비 CEO(최고경영자)를 위한 장년창업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상 4층(약 4천㎡) 규모의 이 창업센터는 상ㆍ하반기 각 250명씩 연간 500명을 선발 6개월 간 창업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업종별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멘토제 창업 컨설팅 비즈니스 교류 마케팅과 홍보 사후 관리 등 입주자들의 실전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선발된 장년층은 40~54세 164명과 55세 이상 86명 등 250명(남성 191명 여성 59명)으로 이미 입주를 마쳤다.   이들 가운데는 오케스트라 단원 출신 공학박사 등 다양한 전공이나 경력자들도 포함돼 있으며 저마다 참신한 아이템을 갖고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실전위주의 창업 교육을 통해 지식과 정보까지 습득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거둘 것"이라며 "서울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청장년층 창업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18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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