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에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나서
- 10.26~28, 가출 청소년보호·지원 전문기관과 민관합동으로 실시
□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은 10월 26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
○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가출청소년 구호활동으로써,
○ 청소년의 가출은 가족간 갈등, 학교문제 등에서 비롯되지만 가출행동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 노출,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 2차적 문제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집중구호가 꼭 필요하다.
* ’10년 가출청소년 신고건수는 28,124명
□ 이에 여성가족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출청소년 구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 올해 2차로 실시하는 아웃리치 활동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지역 등 대도시의 청소년 밀집지역 30개 지역에서 거리배회,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심야시간대(22:00~02:00)에 집중 구호활동을 실시하며,
○ 특히, 가출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청소년쉼터(29개소), 쉼터협의회(1개소), 지역청소년전문가 등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한다.
□ 이번 아웃리치 과정에서 발견된 가출청소년에게는 가정복귀를 돕거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해 쉼터보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시·도, 시·군·구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경찰, 청소년쉼터, 1388 청소년지원단, 수련시설 등 관련 기관과 연계,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보호, 치료, 자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10년 166개소)
□ 여성가족부 김봉호 청소년보호점검팀장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가출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여 가출청소년의 조기발견을 통한 가정복귀 및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붙임 : 합동점검 일정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