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불평등지수 11위, 9단계 상승
- UNDP, 2011년 성불평등지수(GII) 발표 -
□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 세계 14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2일 발표한 ‘성불평등지수(Gender Inequality Index, GII)'에서 우리나라는 0.111점으로 146개국 중 11위를 차지했다.
○ 2010년 우리나라가 0.310점으로 138개국 중 20위를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무려 9단계 상승한 것이다.
* 점수가 0이면 완전 평등(no inequality), 1이면 완전 불평등
○ ‘성불평등지수(GII)’는 과거 UNDP가 발표했던 여성권한척도(GEM)와 남녀평등지수(GDI)를 폐기하면서, 새롭게 개발하여 2010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 성평등 지수이다.
□ 우리나라 성불평등지수(GII)를 지표별로 살펴보면, 우선 생식건강부문에서 모성사망률이 14명/10만명에서 18명/10만명으로 높아졌고, 청소년출산율은 5.5명/1천명에서 2.3명/1천명으로 감소했다.
○ 여성권한부문에서 여성의원비율은 13.7%에서 14.7%로 상승하였고, 노동참여부문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4.5%에서 50.1%로, 남성은 75.6%에서 72.0%로 감소했다.
보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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