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5세 이상 3명 중 1명은 활동제약자


등록일 2011-12-07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지역 65세 이상 인구 3명 중 1명은 '활동제약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5세 이상 인구 190만1천명 중 활동제약자는 7.5%인 1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66.4%인 9만5천명이다.

  

활동제약자란 시각ㆍ청각ㆍ언어장애인, 걷기나 계단 오르기가 어려운 이동제약자, 배우기ㆍ옷입기ㆍ병원가기 등 육체ㆍ정신적 제약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을 말한다.

 

활동제약자를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55.0%로 가장 많고, 60대 18.6%, 50대 10.6%, 40대 6.8%, 30대 4.3%, 20세 미만 2.4%, 20대 2.3%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5만7천명, 여자 8만6천명이다.

  

활동제약자 중 간호ㆍ수발을 받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53.1%인 7만6천여명이며, 간호ㆍ수발을 받지 않는 6만7천명 중 간호ㆍ수발을 필요로 하면서도 받지 못하는 활동제약자가 23.9%인 1만6천명에 달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노인복지 정책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12/07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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