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턴 채용기업 크게 늘 듯


등록일 2012-01-30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2011'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자료사진)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 2011'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구직자들의 모습(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취업포털 사람인은 416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통해 설문한 결과 전체의 58.9%가 올해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20.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분야 업체의 80%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음료·외식(77.8%), 정보통신·IT(71.9%), 자동차·운수(69.2%) 등의 순이었다.

 

인턴을 채용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49.4%), '업무 능력 검증 후 채용하기 위해'(41.2%),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21.6%) 등의 응답이 나왔다.

 

88.5%는 '업무능력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1/30 09: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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