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밥ㆍ샌드위치 음식점 위생점검


등록일 2012-04-18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나들이철을 맞아 공원 및 전철역 주변에서 김밥, 샌드위치 등을 파는 음식점 100여개를 대상으로 19일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 취급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냉동ㆍ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부패ㆍ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판매 ▲종업원 개인위생 등 위생분야 전반이다.

 

의심 제품은 따로 수거해 검사한다.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업소의 시설 및 위생상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나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월 말에는 유흥업소ㆍ단란주점ㆍ호프ㆍ소주방 등 주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하며 특히 퇴폐ㆍ변태영업이나 청소년 상대 주류제공 등의 가능성이 큰 유흥업소 밀집 지역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17 1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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