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지역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신설


등록일 2012-06-28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 북부지역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신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법무부는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에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서울북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추가 신설했다.


법무부는 지난 2007년부터 안산, 부산, 광주, 대전, 창원, 청주 등 6개 지역에 센터를 설치ㆍ운영해 왔으며 올 2월 범정부 차원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계기로 서울남ㆍ북부, 인천, 대구 등 4개 지역에 추가로 센터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대안 교육과 비행원인진단, 심리상담, 법교육, 보호자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법무부 김희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은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잘못된 문화의 영향이 크다"며 "비행 청소년들이 잘못을 깨닫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중심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6/27 15: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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