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인성교육 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28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 사업에는 전국 400개 유치원과 480여개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정부는 인성교육 교실분위기 및 교사역할(30점), 교직원 인성교육 역량강화(15점)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뽑았다.
특히 280곳 중 시·도별 2곳씩 모두 32곳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성교육 최우수 유치원에는 서울이대부속(사립), 부산 영일(공립), 대구 서변(공립), 인천 재능대부속(사립), 광주 정덕(공립), 대전 중앙(공립), 울산 옥현(공립), 경기 깊은샘(공립), 강원 경포(공립), 충북 홍광(공립), 충남 천안일봉(공립), 전북 군산우리별(공립), 전남 순천신흥초병설(공립), 경북 도산(공립), 경남 김해 장유(공립), 제주 성읍초병설(공립) 유치원 등이 포함됐다.
최우수 어린이집으로는 서울 보듬손(국공립), 부산 수정삼성(사회복지법인), 대구 삼성(민간개인), 인천 선학(국공립) 등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280개 기관에는 앞으로 3년동안 1개 기관당 평균 650만원 안팎의 예산 지원이 이뤄진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8/20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