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일 충북 충주에 근로 빈곤층에게 일자리 실무 교육을 하는 자활연수원을 세운다고 밝혔다.
자활연수원은 취약계층 8만여명에게 집수리, 도배, 청소 등 실무형 교육을 하고 자활사업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에게는 병간호, 돌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가르치는 시설이다.
복지부는 2014년 하반기까지 4층 규모의 자활연수원을 개설하고 인근 부지를 포함한 14만㎡에 사회복지교육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호영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자활연수원은 앞으로 일하는 복지를 상징하는 자활사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9/03 06: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