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입국전 현지 교육 내실화 도모


등록일 2012-10-05



□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10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결혼이민자를 위한 현지사전교육 강사 초청 워크숍’을 실시한다.

○ 국제결혼 주요상대국*인 베트남·필리핀·몽골 등에서 한국입국전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안정적 결혼생활을 지원하는 현지사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 < 주요 결혼상대국 혼인현황(한국남성+외국여성) >

(단위 : 건)

연 도

국 가

2009

2010

2011

9,278

11,855

9,974

베트남

7,249

9,623

7,636

필리핀

1,643

1,906

2,072

몽 골

386

326

266


** 2011년 현지사전교육 이수율 : 결혼건수(9,974건) 대비 교육이수율 80.4%(8,022건)

○ 이를 위해 현지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강사 10명을 초청하여 관련 법률 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결혼이민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 2008년 몽골에서 처음 시작된 현지사전교육은 2012년 현재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 5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적응 지원을 위해서는 현지사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의 역량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이에 따라, 올해 4회째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경북 김천 소재)에서 결혼 및 국적관련 법률을 수강하여 관련 법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다.

○ 또한, 국내외 관련 기관과 함께 결혼이민자의 삶에 대해 토론하는 등 전문성과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월 9일(화) 강사들을 만나, “그동안 다져진 국가간 협약(MOU)*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강사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 “이번 워크숍이 현지 교육현장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 한국-베트남 MOU('10.10월) : 베트남(껀터) 심화교육장 개설(’11.10월)
* 한국-필리핀 MOU('12.3월) : 표준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12.7월)

【붙임】 1. 워크숍 개요
2. 현지사전교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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