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의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8천여명이 몰렸다.
울산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12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는 구직 희망자 8천여명이 참여했다.
200여개의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을 실시해 수백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제조, 금융, IT, 서비스, 무역업 등으로 다양하다.
고등학교 졸업자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하기 위해 설치한 부스에도 구직자들이 붐볐다.
또 울산시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의 구직자 상담, 면접 클리닉, 직업심리 검사, 면접 메이크업, 헤어 시연, 사진촬영 부스 등은 북새통을 이루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10/17 16: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