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14일(금) 오전 11시부터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12 자활 유공자 및 수기ㆍ사진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금번 시상식에서 제4대 자활명장으로 선정된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주)크린케어 주보순 이사는 2002년 남편과 사별하고 뇌성마비 2급의 대학생인 큰아들과 고등학생인 작은아들과 생활하면서 식당 배달일과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오다가,
○ 2004년 2월부터 자활사업 청소사업단에 참여하여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3년간의 자활근로사업을 마치고, 자활기업을 설립하였으며, 대표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3년간 자활기업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왔다.
○ 2010년 4월 부산지역 광역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주)크린케어 설립에 참여하여, 2011년 10월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모범이 됨은 물론 영업 수완을 발휘하여 현재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 자활근로 참여→자활기업 창업→광역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활·자립 및 탈수급이라는 자활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한 주보순 이사는 대한민국 아줌마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 이번 시상식에는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영역에서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와 희망키움뱅크 참여자, 희망리본 실무자 및 희망키움통장 사업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의 파트너인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희망키움통장 민간 매칭금으로 후원하고, 수급자 금융교육 지원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또한 기존 자활성공ㆍ공로수기 공모와 함께 처음 실시된 사진공모전에는 자활사업의 현장 및 참여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최고상인 금상은 경북 성주지역자활센터 변상민 팀장이 출품한 ‘하늘에 비친 희망의 창’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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