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앞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온나라(http://www.onnara.go.kr) 부동산 통합포털'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나라 포털은 정부와 행정기관이 생산하는 전국의 부동산 관련 기본정보와 가격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 분양정보, 통계자료, 정책자료 등을 담은 사이트다.

국토부는 또 온나라 포털의 메인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변경하고 종전 네이버맵(지도) 외에 다음맵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온나라 포털의 모바일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형 통합맵을 기반으로 최신 지도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1/20 15: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