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한국어능력시험(TOPIK) 4ㆍ10월 시행


등록일 2013-01-24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올해 국외에서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4월과 10월에 각각 치러진다.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TOPIK 시험은 올해 4차례(29~32차)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제29차와 31차 시험은 국내, 30차와 32차 시험은 국외에서 시행된다.

30차 시험은 시차를 고려해 미주와 유럽지역에서는 4월 20일, 아시아지역에서는 21일 치러진다. 32차는 10월 19일과 20일 각각 실시된다.

29차 시험은 지난 20일 끝났고, 31차는 7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원서는 제30차 2월 21일까지, 32차 7월 20일~8월 20일 각국 시행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61개국 192개 지역에서 TOPIK 시험이 치러진다.

이 시험은 어휘ㆍ문법, 쓰기, 듣기, 읽기 등 4개의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각 영역의 평균 점수와 최소 점수에 따라 초급에서는 1~2급, 중급에서는 3~4급, 고급에서는 5~6급을 받을 수 있다.

기출문제(7~28회)는 TOPIK 홈페이지(http://www.topik.go.kr)에서 볼 수 있다.

TOPIK은 지난 1997년부터 2년간 한국학술진흥재단, 1999년부터 11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오다가 2011년부터 국제교육원이 맡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1/23 13:34 송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