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 기본도를 상시수정체계로 바꾸는 내용의 국가 기본도 선진화 추진계획을 수립ㆍ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현재 2년인 국가 기본도의 수정 주기를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변화가 많은 주요 지형지물에 대해 연내 상시 업데이트하는 체계로 개선한다.
또 건설 준공도면 활용, 무인항공기ㆍ모바일 매핑시스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신속하게 지도를 수정하기로 했다.
지리정보원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 국민이 갓 준공된 도로나 건물의 모습을 인터넷 지도를 통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1/29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