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장애인 고용률 매년 조사·발표


등록일 2013-05-21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매년 전국의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조사기간은 21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결과는 연말까지 발표한다.

기존의 장애인 경제활동 조사는 주기가 3년이어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는 조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활동 관련 주요통계를 1년 주기로 만들어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영 고령사회인력심의관은 "1년 주기로 실시하는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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