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지원대상 만29세→34세 확대


등록일 2013-05-30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 보고 있다. (연합뉴스DB)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 보고 있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30대 초반 미취업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취업 지원대상을 만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글로벌 취업지원, 직장체험, 직업체험 등 8개 사업이 있다.

이중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정부가 인턴 근무 6개월간 임금의 50%(80만원 한도)를 부담하고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월 40만원을 지원해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3개월 이내 기간동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는 아울러 만 35∼39세의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방관서장 또는 사업시행 기관장이 취업 지원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멘토스쿨 참여대상 연령도 만 34세로 늘릴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30대 초반 미취업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 문의하거나 월드잡 홈페이지(http://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9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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