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등록일 2013-07-16
정보제공처 뉴스와이즈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하반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6개 시ㆍ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이 함께 주관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이색적인 주말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초ㆍ중ㆍ고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전국에서 570여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의미없이 보내기 쉬운 토요일을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고,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세내로 놀러간 아이들-몸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천인 ‘세내’를 통해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술과 사진을 접목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중ㆍ고교생 대상의 ‘푸른개구리 연극학교 굴개굴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연극놀이치료기법을 활용해 직접 CF 만들기, 마임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돼있다. 경남지역에서는 시와 맞물린 장소를 방문해 시를 통해서 정서를 순화시킬 수 있는 ‘찾아가는 시인, 찾아오는 독자와의 만남-시야 놀자’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지역에서는 생태미술체험을 통해 제주도 문화의 소중함을 익히는 ‘숲에서 돌하르방을 만나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름캠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지금 수강신청을 하면 여름방학과 더불어 2학기에도 매주 토요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toyo.arte.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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