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25곳 선정


등록일 2013-08-09
정보제공처 뉴스와이즈






[뉴스핌=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47곳의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 실적을 평가해 25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우수기관 50곳과 미흡기관 25곳도 발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등 근로빈곤층에 청소, 집수리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에 가사간병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 평가는 지역자활센터를 산업 구조와 인구 구조 등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곳), 농촌형(66곳), 도농복합형(55곳) 유형별로 나눠 실시됐다.

그 결과 도시형지역자활센터 중 포항나눔·서울강동·광주남구 등 13곳, 농촌형에는 전남장흥·강원횡성·충남서천 등 7곳, 도농복합형에는 세종·제주 수눌음 등 5곳이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우수기관에는 성과급 지급을 위한 추가운영비 등이 차등 지원되며, 장관표창 등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25개 최우수기관에는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도 수여될 예정이다.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함께 현지 지도·감독가 강화된다. 운영 개선도 이뤄진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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