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지원 이렇게’ 수험생 맞춤형 상담 하세요


등록일 2013-08-20
정보제공처 뉴스와이즈







박람회 상담부스에서 한 학부모가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박람회 상담부스에서 한 학부모가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ㆍ대교협ㆍ교육청ㆍEBS 시작


9월4일 시작되는 대학 입학 수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시ㆍ도교육청, EBS에서 수험생들과의 맞춤형 입시 상담을 시작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1600-1615, http://univ.kcue.or.kr)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을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전화상담을 운영한다. 26일부터는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 늦게라도 상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화상담은 전국 공통인 1600-1615 번호로 할 수 있다. 1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월부터 7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대입상담센터에서는 10년 이상의 진학ㆍ진로 지도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와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된 210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진로진학, 대학별고사, 대학입학전형, 입학사정관제, 대학 입학 고민 등의 분야로 나눠 상담하고 있다.

대입상담센터는 질문이 잦았던 상담 내용을 Q&A 형식으로 이번주 중 사이트에 탑재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후 등록하지 않으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나?”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고등학교에서 전공과 일치하지 않는 활동을 했을 경우 희망보다 활동이력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가?” “지난해 도전했던 학교와 학과에 재도전하고 싶은데, 작년에 썼던 서류를 다시 활용하면 유사도검색시스템에 걸리나?” “모의평가에서 B형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A형으로 옮길까 고민 중인데,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할까?” 등의 질문이 대표적이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지역 교육청,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설명회도 연다. 24일 건국대(서울)에서 ‘서울ㆍ경인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캠퍼스’를 열고 이후 전국적으로 수시모집, 정시모집 대비 설명회ㆍ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EBS는 다음달 13일까지 ‘EBS 진학상담실’을 통해 무료로 ‘수시모집 온라인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수험생이 게시판에 수시모집과 관련된 질문을 올리면 진로진학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진학상담위원단’이 24시간 내에 답해준다. 수험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과 전략을 안내해주고 해당 대학과 학과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EBS 수능’ 홈페이지(http://www.ebsi.co.kr)에서 ‘2014 수시대비 EBS 진학상담실’ 배너나 ‘입시정보’ 카테고리에서 ‘EBS 진학상담실’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송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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