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여성인재 육성
-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1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전에서 개회 -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세션 및 문제해결 촉구 성명 발표 -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세계 각국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한민족 여성 리더 550여명이 ‘제1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8월 27일(화) 대전에 모인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 등이 공동으로 8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및 유성리베라호텔 에서 개최하며, 550여명의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참가한다.
* 국외참가자 : 36개국 200여명
□ 올해는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 하에 여성 고용율 확대와 해외 진출을 위해 코윈 참가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 미주 한인 총연합회 첫 여성회장으로 올해 당선된 이정순 회장, 러시아 사할린 TV우리말 방송국 이복순 아나운서, 호주 국제음악대학 설립자인 이경희 학장 등 각 지역 다양한 분야의 한인 여성리더들이 참여하고,
○ 국내에서는 국회 김상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하여 정계,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여성리더가 참여할 예정이다.
□ 8월 27일(화) 첫날은 코윈 지역담당관 회의를 통해 해외지역 본부별 활동보고가 이뤄지고, 2015년까지 활동하게 될 제6기 지역담당관(18개 지역)을 포함한 국외참가자간 네트워킹이 있을 예정이다.
* 지역담당관 위촉지역: 과테말라,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동부), 미국(서부),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집트,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터키, 프랑스, 필리핀, 호주
□ 8월 28일(수)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김준경 KDI원장의 기조강연이 있은 후, 카이스트 윤정로 교수와 신시컴퍼니 대표 박명성 교수가 각각 ‘여성과 과학‘, ’여성의 문화경영‘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 또한, 오후 1시 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코윈의 역할 및 국제적 공조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김준기 감독)’와 피해자 할머니의 직접 증언을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 ‘꽃을 사랑한 심달연 (권윤덕 작가)’ 작품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시간과 할머니의 특별 강연 시간이 있으며
-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한민족 여성의 연대방안이 논의된다.
□ 8월29일(목)과 30일(금)에는 이배용 전(前) 국가브랜드위원장과 나승연 청년위원회 청년 멘토위원이 각각 명사 강의에 나선다.
○ 이배용 전 총장은 ‘창조 경제의 시작은 여성 리더 육성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여성인력 활용이 핵심인 만큼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제대로 된 여성리더 육성이 중요하다’고 그 의미를 강조한다.
○ 또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청년 멘토위원인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과 손수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 담당관들과 우리나라 여성 인재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올해는 참가자 의견을 온라인으로 수렴하여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역사 탐방 시간이 구성되며, 역사탐방 프로그램 신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코윈의 달라진 점 중 하나다. * 현장방문(과학코스, 건강코스, 세종시), 역사탐방(공주시 무령왕릉 등)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그동안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 왔다면, 앞으로는 젊은 여성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앞으로 코윈을 통해 차세대 여성인재 발굴에 힘쓰고, 글로벌 여성리더들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세계에 적극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