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등록일 2013-10-29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더불어 배우는 교육복지를 향상하려는 목적에서다.

이 제도는 대학생(멘토)이 학생(멘티)을 정기적으로 만나 자연스럽게 학습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상담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36명의 멘토를 모집한다.

멘토는 방학기간 경남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경남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들은 배치된 학교에서 멘티들의 기초학습지도, 교과지도, 특기·적성 지도 등도 돕는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자녀, 차상위 계층 자녀, 기타 결연지도가 필요한 저소득층 자녀를 멘티로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28 15: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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