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학여행 안전 상황 특별점검 지시
시·도교육청에 “조금이라도 안전 우려되면 취소하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났다 여객선 침몰 사고를 당한 가운데 교육부는 앞으로 실시할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 학습이 안전한지를 즉시 특별 점검하라고 일선 시·도교육청에 지시했다.
교육부는 16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안전이 우려되면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시·도교육청에 이미 세운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안전 대책을 재점검해 보완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요구했다.
교육부는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문의 : 교육부 창의교수학습과 044-203-6289
2014.04.17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