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우울증 예방, 어떻게? ‘식욕 왕성해지고 잠 늘었다면...’


등록일 2014-09-23
정보제공처 뉴스와이즈



[헤럴드경제] 가을에 접어들면서 우울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은 정서적으로 감정의 기복이 커지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피로하게 된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잦다.

일조량이 여름에 비해 줄어드는 것도 피로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조 시간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에선 에너지 부족과 활동량 저하, 과수면 증상 등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까닭 없이 피로하고 우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달리 식욕이 왕성해지고 잠이 부쩍 늘어나는 증상을 보인다. 남성 우울증은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가을에 일조량이 줄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적어져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감정 조절도 어려워진다.

가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고 일정한 시간대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노화와 만성피로의 원인인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가을우울증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을우울증 예방, 요즘 부쩍 피로하게 느끼는 게 혹시?”, “가을우울증 예방, 가을 되면 원래 식욕은 살아나는 거 아닌가”, “가을우울증 예방, 계절성 우울증이란 게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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