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김두용, 사무관 구본억, 연구사 송교준 ☎ 044-203-6367
□ 교육부는 3월 20일(금) 수능 난이도와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
□ 수능 개선위원회에서 지난 17일(화)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시안)’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수능개선 시안 발표 이후 올해 수능이 작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그로 인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란과 불안감이 우려되어 교육부의 명확한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것이다.
□ 수능 난이도와 관련한 교육부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올해 수능도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이어간다.
□ 즉,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것이다.
□ 학생들이 과도한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학교교육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수능을 출제한다.
□ 특히, 수학의 경우 지난 3월 16일(월)에 발표한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라는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출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른바 '수포자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교육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올해 수능이 어려워진다는 예측으로 인한 새로운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2015.03.20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