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상담센터, 1만명에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등록일 2015-12-29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경기도 수원의 다문화 지원 단체인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센터장 서종남)는 올해 1만 명이 넘는 네티즌에게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 3월부터 경기 남부 지역의 유치원, 학교, 복지 기관 등 80여 곳을 돌며 '인터넷·스마트폰 레몬 교실'을 열었다.

교육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1만 1천190명에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을 알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센터 관계자는 "요즘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어릴 때부터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중독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29 10: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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