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무료 상담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개인이 가진 고문헌이 어떤 내용인지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소장자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고문헌 상담서비스(
http://www.nl.go.kr)에 신청하고 상담일정을 협의한 후 서초구 본관 6층 고전운영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자는 자료의 성격에 맞춰 서지학, 고문서학, 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서 내용, 저자, 발행연도 등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또 상담 서비스를 받은 자료 중 가치가 인정되는 귀중자료에 대해서는 보존처리와 디지털화 및 위탁보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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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12 11: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