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1-12
12일, 읍면동장등 복지공무원과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방안 토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월 12일 오후, 전국 각지 읍면동장을 초청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일선 읍면동장 및 복지 담당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책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토론에 앞서 광주 광산구 우산동은 ‘동 복지기능강화 ’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약가구를 찾아내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와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협력하여 지역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한 사례를 발표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서 정진엽 장관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 국민과 직접 만나는 읍면동의 복지기능 강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를 이끌어갈 읍면동장과 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맞춤형 급여로 개편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기본 틀을 완성하였다”며, 금년은 읍면동의 인력을 확충하고, 사업비 지원*하여 읍면동에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해 나가도록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700개소, 600만원 지원 → 긴급 의료비, 구호비 등(50만원 이내) 사용 가능
한편, 참석한 읍면동장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읍면동 인력확충, 복지담당자 전문성 강화, 처우개선 방안 등 요청하고, 향후에도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들을 격의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였다.
정 장관은 앞으로도 복지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주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국민에게 다가서는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6.01.12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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