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2-19
<자료문의> 학생복지정책과 박주용 (044-203-6526) 교육연구관 유삼목 (044-203-6523) 교육연구사 김영은 (044-203-6522)
□ 교육부는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 이번 계획은 탈북학생 개인적 배경에 따라 각기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1:1 멘토링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ㅇ 또한, 탈북학생의 실질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탈북학생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진로·직업캠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취업 중심 교육지원 체제에 대한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ㅇ 아울러, 학교 및 교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원 연수, 탈북학생용 자료 개발·보급, 유관기관 상시 협의체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하여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화할 방침이다.
□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475명으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수도 1,026교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학생 수 : (‘09년)1,143명 → (’11년)1,681명 → (‘13년)2,022명 → (’15년)2,475명
** 재학학교 수 : (‘09년)435교 → (’11년)579교 → (‘13년)767교 → (’15년)1,026교
ㅇ 한편 탈북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8년 10.8%에서 ’15년 2.2%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 학업중단율 : (‘08년)10.8% → (’11년)4.7% → (‘13년)3.5% → (’15년)2.2%
2016.02.19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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