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유익한 진로체험 제공, 152곳 선정


등록일 2018-07-26
정보제공처 정책브리핑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7월 25일(수) 발표하였다.


* 인증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들을 심사하여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


○ 2차 인증제 사업(5월 14일 공고)은 총 267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52개(공공부문 52개, 민간부문 100개) 인증기관을 선정하였다.


○ 이번 인증을 통해 누적된 인증기관의 공공·민간 비율이 같아졌는데, 이는 진로체험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공부문 중심으로 제공되던 진로체험이 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연도별 누적 인증기관 수 : (’16)공공608, 민간428 → (’17)공공918, 민간800 → (’18)공공1035, 민간1036


□ 2016년부터 실시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및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하여 학생 진로체험의 질을 높이고 있다.


○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 인증기관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존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점검과 컨설팅 등을 통해 인증기관 질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올해 1차례 남은 인증제 공고(9월)와 인증기관 선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우선, 지난 2월에 이어 8월에 실시하는 인증기관 사후점검으로 기존의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질 관리를 지속해 나가며,


○ 8월에 실시하는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인증제 담당자 역량강화연수를 통해 컨설팅 기법을 학습하고 11월에 진행하는 컨설팅에 적용하여, 인증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들의 적극적인 인증제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 “앞으로도 인증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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