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복지 확대…올해 1천237억원 투입


등록일 2020-01-08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올해 각종 노인복지 사업에 1천2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은 지난해보다 13%(145억원) 증가한 것이다.
 
시는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노인복지과를 신설한 가운데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50여개 노인 일자리 관련 사업에 3천800여명의 노인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노인 여가 사업의 일환으로 2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평생학습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280여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각 동 복지팀 및 9명의 사회복지사·116명의 생활지원사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 맞춤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양승학 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여가, 일자리, 돌봄 사업 외에 기초연금과 효도 수당,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요양·장사시설 관리 등 빈틈없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08 16:08 송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