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청·고등학교에 배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4·15 총선에서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만 18세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교재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재에는 투표 참여의 의미, 선거 절차와 방법,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 후보자 정보와 공약 등을 알 수 있는 방법 등을 담았다.
선관위는 교재 1만 부를 인쇄해 이날부터 전국 교육청과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선관위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전자파일 형태로도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리플릿 60여만부를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에게 배부하고,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이달 말 선관위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선거연수원은 총선 전까지 선관위 직원으로 구성된 선거 교육 전문 강사들이 전국 2천300여개 고등학교 3학년생과 학교 밖 만 18세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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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10 13:47 송고